‘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석전고 쾌거||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홍순규

▲ 칠곡군 석적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이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홍순규, 안정진, 최민혁, 한혁주 학생.
▲ 칠곡군 석적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이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홍순규, 안정진, 최민혁, 한혁주 학생.


칠곡군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1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석적고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참가했다.



경북도 내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예선 대회에서 쬬쬬팀은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작품 기획안을 제출해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20여 개 팀이 지난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열린 본선에 나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뤄, 쬬쬬팀이 지속발전상을 받은 것.

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해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등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로와 연계하고 있다.



쬬쬬팀은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석전고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향상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쬬쬬팀 한혁주 학생은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음 지었다.



송재봉 교장은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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