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무경
▲ 한무경
한무경 의원(비례)이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 의원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2차 회의’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는 380만 소기업, 중기업(여성기업 등)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상설위원회로 출범했다.

△기업가정신사회적 공헌 분과 △디지털빅데이터 분과 △스타트업스케일업 분과 △서비스유통 분과 △가업승계금융분과 △노동인력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2차 회의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위원회 소속인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과 외부 전문가 9인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지난 1차 회의 때 논의됐던 위원회 분과 구성 내용을 공유하고 6개 분과별로 분과장과 분과 위원을 배정했다.

또 분과별 간담회 개최, 중기중견기업 유관협회 초청 정책협의회 추진, 부산과 서울 현장간담회 추진 등의 계획을 논의했다.

한 의원은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88%의 고용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시대와 함께 다가온 언택트 경제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 설정 및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전문분야별 분과를 구성하고 역점과제를 선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입법 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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