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경일대 건축학부, 제40회 대구국제건축대전 휩쓸어

대상에 구다현씨 등 모두 19명 입상해

대구건축대전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한지리에 모였다. 좌측부터 김병주 교수, 김서영, 구다현, 성명기씨, 정영철 교수
경일대학교 건축학부가 ‘제40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19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대구국제건축대전은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40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역사의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치유의 건축’이다.

작품명 ‘그린 빌리지(Green Village)’로 대상을 수상한 경일대 건축학전공 4학년 구다현씨는 도시농업을 매개체로 하는 집합주거형식과 코로나19에 따른 야외 활동의 중요성을 결합한 ‘치유와 재생’이 함께 이루어지는 마을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구씨는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졸업 후에도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건축가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우수상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공동주거환경의 커뮤니티 개념에 언택트 사회의 휴식공간, 편의시설 등을 수용하는 주거환경 조성방법을 제안한 김서영(건축학전공4)씨가, 우수상에는 1인 고령자 가구를 위한 집합주택 계획안을 제출한 성명기(건축학전공4)씨가 선정됐다.

이들 외에도 경일대 건축학전공 학생 16명이 입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번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경일대 재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경일대 건축학부 정영철 교수는 “코로나19로 건축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을 학생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건축제안이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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