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지역투자의 희망을 본다…제6회 지-인베스트먼트 포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지역 투자·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지-인베스트먼트 포럼(G-Investment Forum)’에 함께 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우수창업기업 육성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지역 투자·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지-인베스트먼트 포럼(G-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수도권의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투자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우수 창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올해 6회째를 맞은 지-인베스트먼트 포럼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IR(기업설명활동) 피칭과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등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투자자들은 창업기업들과 사업 아이템과 시장성, 성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검토했다.

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투자상담을 통해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센터는 경북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 대상기업을 발굴한 뒤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직접투자 후 기술보증기금, 엔젤매칭펀드 등 3단계 창업기업 투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8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공식 승인된 뒤 올해 6월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두 달 뒤인 8월에는 경북지역 창업 전문기관 최초로 직접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북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지라이징 개인투자조합 1호는 업무집행조합원(GP)의 역할을 수행해 초기 출연금 1천만 원을 5억 원의 투자 연계로 이끄는 효과를 가져왔다.

센터는 지난 9월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직접투자 후 추가 운영자금(2억 원)을 이끌었으며 현재 엔젤투자협회로부터 펀드 투자 2억 원의 적격 판정을 받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투자포럼이 많은 투자생태계의 플레이어들이 경북의 우수창업기업 육성에 동참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투자한 기업이 벤처캐피탈 후속투자를 유치하면 투자금을 회수해 육성–투자–Exit(종료)까지 모든 단계에 대해 창업기업 투자 유치 프로세스 표준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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