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관광의 현주소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사 작성









▲ 칠곡군 청소년기자단 7명이 지난 21일 대구시 근대골목 등에서 취재활동을 펼치고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칠곡군 청소년기자단 7명이 지난 21일 대구시 근대골목 등에서 취재활동을 펼치고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 꿈은 기자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칠곡군 청소년기자단 7명이 지난 21일 대구시 근대골목과 언론기관을 찾아 기자의 꿈을 키웠다.







이날 기자단원들은 청라언덕,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3·1만세 운동길 등을 방문해 골목에 서려 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체취와 숨결을 느꼈다.







한 기자단원은 골목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일일이 수첩에 받아 적고 사진 촬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다른 기자단원은 전문 직업기자를 무색케 할 만큼 현장취재에 집중하며 기사 작성 방향을 구상했다.







이들은 근대골목 투어를 통해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칠곡군 관광의 현주소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기자단원인 최예원(순심여고·1학년)양은 “최근 SNS를 통해 정제되지 않거나 무책임한 가짜 뉴스가 양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기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하고 학업에도 매진해 정통 언론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기자단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과 군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취재, 카드뉴스 제작, 기사 작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