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예비 귀농인 및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한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 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6개 작목(마늘, 복숭아, 자두, 가지, 양봉) 선도농가에 직접 찾아가서 배우는 현장중심 실습으로 진행됐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시기별로 배울 수 있었고, 실내에서 진행하는 이론교육과 단순 현장체험의 장점을 모았다.
또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어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육생들의 호응과 열정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 였다”며 “영농체험 현장학습은 작목에 대한 현장경험은 물론 선도농가 및 귀농인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인 만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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