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난시에서 경북관광 홍보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도와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경북도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리는 2020 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만관광객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풍경 이미지로 꾸미고, 언택트 경북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홍보사무소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현재 관광교류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공사는 코로나19기 진정된 후 증가할 관광 수요에 대비해 관광상품개발 등 마케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 등 관광환경 개선을 통해 앞으로 많은 대만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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