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하늘 위에서 일출·일몰 감상||다음달 24~25일, 다음달

▲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첫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인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상품을 출시한다.
▲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첫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인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상품을 출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연말 시즌을 맞아 항공기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여행 상품인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을 대구국제공항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항공편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착륙 없이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도착지 없는 비행이다. 다음 달 24~25일, 다음 달 31일, 내년 1월1일 4차례 운영한다.

상공에서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비포 선셋’ 항공편은 다음달 24일과 다음 달 31일 운항한다. 오후 4시께 공항에서 이륙해 서해안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비포 선라이즈’ 비행은 다음 달 25일과 내년 1월1일이며, 공항에서 오전 6시 출발해 동해안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이번 상품은 다음 달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 기준 13만9천 원이다.

기내에서는 간단한 음료가 제공되며 일출·일몰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캐릭터 담요, 새해 달력, 2만 원 할인 쿠폰 등이 증정된다. 무료 항공권, 블록 세트, USB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제공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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