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지난 10월까지 대구와 경북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60건의 공장설립 인허가를 무료로 대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민간 컨설팅 업체에 의뢰할 경우, 건당 200만 원의 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3억3천만 원이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산단공은 중소 제조기업의 공장설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전국 13개 지역에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 입지 확인에서부터 일반측량, 설계도서 작성, 환경 배출시설 검토, 관련 인허가 대행까지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지원업무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장설립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팩토리온(http://www.femis.go.kr) 활용도 지원하고 있다. 민원인들이 인허가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와 포항·영천·청도·경산·고령·성주는 대구공장설립지원센터(070-8895-7781), 영주·문경·상주·김천·구미·안동·울진·영양·봉화·예천·의성·청송·영덕·칠곡·군위는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070-8895-7736)로 문의하면 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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