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국학기공협회의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27~28일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지난해 대회 모습.
▲ 대한국학기공협회의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27~28일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지난해 대회 모습.
대한국학기공협회가 27~28일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한다.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국학기공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 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됐다.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

권기선 회장은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인 국학기공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통해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천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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