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북구 대현동 시대 연다

발행일 2020-11-25 17:20: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동 사옥에서 27일부터 이사

대구농협이 27일 이사하게 될 대현동 농협 사옥
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이 수성구 중동(희망로124) 시대를 끝내고 경북농협이 사용하던 북구 대현동(신암로67) 사옥으로 이전한다.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등 1년 간 준비 끝에 27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를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으로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하여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신용보증기금, 농협자산관리회사, 농협네트웍스, 농협파트너스 등 2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대현동 사옥은 2019년 안동으로 이전한 농협 경북본부가 사용하던 건물로 대지면적 6천984㎡, 연면적 1만2천499㎡, 본관(지하 1층~지상7층)·1별관(지하 1층~지상3층)·2별관(지하 2층~지상 4층) 3개 동이며 주차는 183대까지 가능하다.

또 금융업무 고객의 편의를 위해 1층 대현동금융센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성구에 위치한 기존 건물 1층 대구영업부(은행)는 대구중동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계속 운영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