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자, 은퇴예정자 대상 프로그램

▲ 대구보건대학교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과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대구보건대학교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과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9일 아트센터 303호에서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교육은 대구 북구지역의 경력단절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확산하고 북구지역 미취업 성인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5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노년기 여가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프로그램, 시니어 웃음치료 프로그램, 치매어르신 케어방법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총 30시간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인지훈련 레크리에이션 자격증도 주어지며, 수료 후에 뇌 건강 치매예방 교육전문가와 실버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로 활동한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은 “역량 있는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고의 치매전문가 양성 기관이 되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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