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 G.O.P는 정부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설립한 2014년부터 해마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선정됐다. 또 매년 시행하는 평가대회에서 우수활동단으로 평가받아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등 7년 연속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이끌어 오고 있다.
G.O.P 학생들을 지도하는 간호학과 유소연 교수는 “도박문제 및 중독 예방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간호사로 성장할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 움츠러들지 않고 창의적 사고와 유연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 예방, 치유,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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