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하양읍 동서리 금호강 둔치에 하양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식에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 경산시가 하양읍 동서리 금호강 둔치에 하양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식에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경산시가 하양읍 동서리 금호강 둔치에 ‘하양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지난 26일 열린 개장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파크골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양파크골프장은 경산시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6억8천만 원을 들여 2만6천442㎡ 부지에 구장 길이 553m, 코스길이 1천300m(PAR 3 8홀, PAR 4 8홀, PAR 5 2홀)의 18홀 규모로 건립했다.

골프장은 안전휀스, 티 박스, 안전망, 경기장 안내 및 코스표지판, 코스별 벙커와 그늘막, 관리동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파크골프는 도심지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친 것이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양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동호인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성했다”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소규모 동호회 활동과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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