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개장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파크골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양파크골프장은 경산시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6억8천만 원을 들여 2만6천442㎡ 부지에 구장 길이 553m, 코스길이 1천300m(PAR 3 8홀, PAR 4 8홀, PAR 5 2홀)의 18홀 규모로 건립했다.
골프장은 안전휀스, 티 박스, 안전망, 경기장 안내 및 코스표지판, 코스별 벙커와 그늘막, 관리동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파크골프는 도심지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친 것이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양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동호인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성했다”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소규모 동호회 활동과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