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시지간 시간 단축 및 달구벌대로 교통체증 완화

▲ 2일 개통하는 고산3동행정복지센터~대구선 북편 간 도로 위치도.
▲ 2일 개통하는 고산3동행정복지센터~대구선 북편 간 도로 위치도.
대구시는 수성구 시지지역과 동구 안심지역을 연결하는 ‘고산3동행정복지센터~대구선 북편 간 도로건설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수성구 고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북측 경안로 방향 왕복 4차로, 연장 586m이다.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8월 착공 후 2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대구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기존 수성구 시지에서 동구 안심 방면 통행 시 경산사거리를 경유(7㎞, 20분 소요)해야 했던 것을 단거리(4㎞, 8분 소요)로 연결해 달구벌대로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이동호 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달구벌대로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안심과 혁신도시 방면에서 시내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이 시간적, 경제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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