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올 수능도 추워 “겹겹이 챙겨 입으세요”…수능일 아침 영하권

3일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1~0℃, 최고기온 7~10℃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4일 앞둔 19일 경북 경주시 경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수능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능 당일 대구·경북은 맑고 화창한 가운데 춥겠다.

수능 당일(12월3일) 아침 영하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늦춰지면서 평년보다 조금 더 쌀쌀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북서쪽에서 확장되는 대륙고기압에 따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10℃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올 수능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평균적으로 기온이 더욱 낮다.

3일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1~0℃, 최고기온은 7~10℃다.

대구 평년 최저기온은 영하 0.1℃, 낮 최고기온은 10.2℃다. 지난해(11월14일)에는 대구 최저기온 0.2℃, 최고기온 10.5℃였다.

기온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바람이 약간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3℃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시험 당일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겠고,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소집일(1~2일)에도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해상에는 시험 당일 동해상에 대체로 구름이 많다. 북서풍이 점차 강해지면서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오후에 최고 3m까지 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찬 공기의 영향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주기적인 환기를 고려할 때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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