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친환경 대구 딸기, 이달 초 본격 출하

대구 동구 지저동 ‘딸기家(가) 농장’
클로렐라와 천적농법으로 키워 눈길

‘딸기家(가) 농장’ 관계자가 친환경 대구 딸기 재배를 위해 뿌리이리응애 농법을 이용한 해충 천적을 사육하고 있다.
대구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딸기가 이달 초부터 출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지저동에 자리 잡은 ‘딸기家(가) 농장’에서 클로렐라와 천적농법으로 키워낸 친환경 대구 딸기가 올해 12월 출하된다.

해당 농장은 고설 수경재배와 클로렐라 농법을 고수해 온 곳으로 올해부터는 경북대 친환경천적연구센터에서 뿌리이리응애를 직접 사육해 천적 농법도 시행했다.

지난 10월에는 농촌진흥청의 심사를 통해 농업 자원, 운영자, 프로그램, 환경, 서비스 등을 인정 받아 ‘농촌교육농장’ 인증을 받았다.

뿌리이리응애 농법은 딸기 농가들의 골칫거리인 응애(거미강 진드기목)를 잡아먹는 천적과 딸기 해충의 밀도를 적절히 관리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은희 농장주의 친환경 농법을 통해 열정적인 농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에 귀농하려는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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