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연수원 전경
▲ 대구교육연수원 전경
대구교육연수원이 10일 오후 7시 코로나 시대 학교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학교 현장 곳곳을 지켜온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울림의 시간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진짜 백신, 현장에서 답을 찾다’이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는 △코로나19 이슈와 관련된 학교 현장의 희로애락을 담은 ‘선생님의 교직 오미(五味) 토크콘서트’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 ‘선생님에 의한 세바시’ △현장 선생님들의 노래와 연주, 즉석 신청곡으로 채워지는 ‘선생님을 위한 방구석 1열 랜선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교육연수원 김승한 원장은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장을 마련한 이번 연수를 통해 저명 강사의 강연 못지않은 공감과 울림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함께 교직 생활의 지혜와 답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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