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데크로드 조성, 꽃나무 식재

▲ 대구 북구 팔거천에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에서 주민들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 대구 북구 팔거천에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에서 주민들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2020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 일환으로 팔거천(구수교~운암교)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을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 받아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다.

구청은 팔거천의 접근성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해 1㎞의 데크로드를 조성했다.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 7그루, 꽃댕강나무 외 8종 5천555그루의 꽃나무를 식재했다.

산책로 중간에는 목재데크 5개소와 등의자 10개가 설치됐다.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교행할 수 있는 이동 구간도 조성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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