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달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서 찬성 16표, 반대 7표로 가결

▲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국민의힘).
▲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국민의힘).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국민의힘)이 달서구의회로부터 ‘제명’됐다.

1일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장이 발의한 징계의 건을 의결했다.

김 의원을 제외한 총 23명 의원이 투표한 결과 찬성 16표, 반대 7표로 제명안이 가결됐다.

김 의원은 심의결과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호 의원은 지난달 25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사실상 제명에 가까운 ‘탈당권유’ 중징계를 받았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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