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혁신제품과 우수기술 등 선보여

▲ 구미코에서 열린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에서 경북의 유관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 구미코에서 열린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에서 경북의 유관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소식은 연중 온라인플랫폼(www.gbindustry4.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플랫폼에는 경북지역 기업의 혁신제품과 우수기술 등이 선보인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구미코에서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을 열고 기업의 혁신 사례와 기술을 중심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기술대전에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 36만5천81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뷰 3천650회, 유튜브 조회 수 12만1천944회 등을 기록했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4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지역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선보였다. 경북도내 10여 개 유관기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도 소개됐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제품과 우수 기술을 홍보해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외에도 3D 펜아트로 제작한 독도, 크리에이터의 랜선 투어 등 신기술을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대학생들과 어린이들의 공모전 출품작도 선보였다. 공모는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도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