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참일꾼을 수상한 김진성 행정관은 수출용 국산 담배 1천390만 갑(566억 원)을 밀반입한 일당을 적발했다. 건설비계(건설현장 가시설물)의 수출가격조작(150억 원) 및 불법 자본거래(81억 원) 등 사회적 해악이 큰 사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중국산 자동차부품을 한국산으로 위조한 업체를 적발(209억 원)했고, 코로나19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수출 허위신고(19만 장)와 중국산 마스크 원산지 허위표시(41만 장)한 업체를 단속했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경기가 침체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적극행정과 수출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선제적 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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