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인 돼지 4천 마리가량이 타 죽었다.

2일 오후 1시59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대흥리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돈사 1개 동 전부와 다른 1개 동 일부를 태운 후 2시간 정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약 4천 마리(소방서 추산)가 폐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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