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해 운영중

▲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발생하는 부패 관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뇌물수수를 금지하기 위해 2016년에 제정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2019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공단은 시스템의 운영과 점검을 위해 10여 명의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부서별 실무추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청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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