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원 예정

▲ 세원그룹이 영남이공대학교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0년도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지고 있다.
▲ 세원그룹이 영남이공대학교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0년도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지고 있다.
세원그룹이 영남이공대학교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4일 세원그룹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을 비롯해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김상현 이사장, 세원그룹 서재식 총괄사장과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 박찬규 부총장, 박만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세원그룹은 3개의 장학재단을 설립해 고등학교, 전문대학교, 대학교 등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인재육성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남이공대학교에는 올해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은 “더 많은 인재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기업의 임무”라며 “기술은 사람의 손끝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위해 노력하는 세원그룹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가고자 하는 우리 대학은 비슷한 점이 많다”며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원그룹은 우수한 제조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21세기 자동차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람과 현장을 중시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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