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95.08원||전주보다 11원 가량 올라 상

▲ 대구지역 기름 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시민의 모습.
▲ 대구지역 기름 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시민의 모습.
대구 기름 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의 12월 첫째 주(1~6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95.08원으로 지난달 셋째 주(16~22일) 1천283.83원보다 11.25원 올랐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95원, 싼 곳은 북구 알뜰주유소 칠곡제일주유소로 1천249원을 기록해 346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2주 연속 올랐다.

이달 첫째 주 평균 경유 값은 1천97.32원으로 지난 11월 셋째 주 1천86.09원보다 11.23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 조양주유소로 1천395원, 가장 싼 곳은 북구 알뜰주유소 칠곡제일주유소로 1천49원을 기록해 346원의 차이를 보였다.

8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값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넷에 따르면 8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338.81원, 경유 값은 1천139.17원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308.55원, 평균 경유 값은 1천110.55원이다.

8일 평균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천423.85원), 가장 싼 곳은 대구(1천308.55원)로 115.3원의 차이가 났다.

경유 값이 비싼 곳도 서울(1천230.28원), 싼 곳은 대구(1천110.55원)로 119.73원의 차이를 보였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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