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와 시장 친화적 입법활동 인정받아

▲ 김영식
▲ 김영식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자유기업원의 2020년도 자유경제입법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올해 대표적 반시장 제도였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의 폐지안과 전파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는 등 자유주의와 시장 친화적 입법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역구인 구미는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단지 도시로 5개의 국가공단에 3천여 개가 넘는 기업체가 국가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며 “이 상은 지역구인 구미를 포함해 대한민국 모든 경제 주체가 자유시장에서 저마다 노력에 따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에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7년 최종현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의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12월 개최하는 ‘자유의 밤’ 행사에서 그 해의 자유주의와 시장친화적 입법 활동을 평가해 자유경제입법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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