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는 2025년까지 문경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는 산림레포츠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산림레포츠 전문기관으로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이끌고자 추진된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억 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

센터는 문경시 마성면 일원(82㏊)에 총사업비 487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레포츠시설 인증기관인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교육연수원, 산림레포츠단지 등으로 조성된다.

도는 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관련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산림뉴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 국비예산에 산림레포츠 기본계획 수립용역비가 편성됨에 따라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문경을 국내 산림레포츠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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