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직원이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해 지역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 영양군 직원이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해 지역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영양군이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9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다.

또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맞춤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빈혈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12만6천909원 또는 지역 11만8천159원 이하) 및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 기준을 가진 군민이다.

내년 하반기 신규 대상자는 내년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1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받는다.

6개월 간 참여할 수 있고 중간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이 더 필요한 경우 1회(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부터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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