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안 대구시합창연합회 회장
▲ 유대안 대구시합창연합회 회장
유대안 작곡자 겸 음악학자가 제18대 대구시합창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구시합창연합회는 지난 5일 대구음악협회 대구아트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 회장을 비롯해 공기태 수석부회장, 권유진·김산봉·우성규·김상충·김문영·주선영 부회장이 새로운 임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작곡가 출신이면서 음악학자이기도 한 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합창연합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합창제에 지역 작곡가들의 창작 합창곡 참여를 더욱 장려토록 하고, 학술세미나를 통한 대구합창의 정체성 확립과 합창 꿈나무 조기 발견·육성에도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구시합창연합회는 대구와 인근 지역 60여 개 합창단의 연합단체로 4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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