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뤄진 롯데쇼핑의 임원 인사에서 배제돼 공석으로 남아있던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상인점장,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점장이 9일자로 각각 부임한다.
대구지역 롯데쇼핑 4개 점포 가운데 3개 점포 수장이 한꺼번에 바뀌게 된 것.
대구점장에는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서용석(48) 상무보가 보임됐다.
서 점장은 1997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팩토리 아울렛 가산점장과 롯데몰 광명점장을 역임했다.
상인점장에는 아울렛 서울역 점장을 역임한 김형준(48) 점장이 부임한다. 김 점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후 백화점 MD전략팀장과 아울렛 점장 등을 거쳤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점에는 하세용(49) 점장으로 결정됐다. 하 점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후 건대스타시티점 영업팀장, 경영개선1팀장을 역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