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지역아동센터와 중앙중학교 학생 대상

▲ 경일대 야구부 선수들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선생님으로 나섰다.
▲ 경일대 야구부 선수들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선생님으로 나섰다.
경일대학교 야구부가 지난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북구 태전지역아동센터와 중앙중학교 학생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지도에 나섰다.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일대 야구부원 20여 명이 경일대 대운동장과 희성전자 야구장 등에서 태전지역아동센터 야구클럽, 중앙중학교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들을 상대로 일일 야구 코칭을 해준다.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인으로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경일대 야구부 학생들은 선수 활동을 하며 습득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일대 김상범 교수(야구부장)는 “대학선수들에게는 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청소년들은 야구에 대한 최신 훈련기법과 전문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목표로 창단한 경일대 야구부는 첫해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지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 경일대 야구부 선수들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선생님으로 나섰다.
▲ 경일대 야구부 선수들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선생님으로 나섰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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