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 착수

발행일 2020-12-09 16:33: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민·군 ICT 지능화융합 분야 인재 양성



지난 8일 금오공과대학교가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민·군 ICT융합 인재를 양성할 그랜드 ICT연구센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과대 총장, 조원석 LGU+ 전무.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8일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그랜드 ICT연구센터 사업은 2027년까지 8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북권 거점연구센터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민·군 ICT 지능화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에는 LGU+와 LIG넥스원, LIG시스템, 한화시스템 등 민간 기업들도 참여해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금오공대 ICT연구센터는 현재 지역 기업의 재직자 석사 과정을 운영하며 재직자에게 등록금의 80%의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해당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민·군 ICT지능화융합 분야의 혁신 교육과 연구로 지역 ICT를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대학의 ICT와 지능화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중견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동북권 거점연구센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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