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8일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그랜드 ICT연구센터 사업은 2027년까지 8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북권 거점연구센터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민·군 ICT 지능화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에는 LGU+와 LIG넥스원, LIG시스템, 한화시스템 등 민간 기업들도 참여해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민·군 ICT지능화융합 분야의 혁신 교육과 연구로 지역 ICT를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대학의 ICT와 지능화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중견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동북권 거점연구센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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