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도레이첨단소재 전경. 이곳에서 생산하는 ‘PP(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정전 SMS 부직포’는 ‘2020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 구미 도레이첨단소재 전경. 이곳에서 생산하는 ‘PP(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정전 SMS 부직포’는 ‘2020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구미 도레이첨단소재가 생산하는 ‘PP(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정전 SMS 부직포’가 ‘2020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매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정전SMS 부직포는 도레이첨단소재가 독자 개발한 정전처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별도의 MB(멜트브로운) 부직포 없이도 정전 성능을 발현하게 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3층 구조(외피, 정전MB, 내피)로 이루어진 기존의 마스크와는 달리 원단의 복합화로 기존 마스크와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 기술의 개발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일반 생산설비 대비 생산량을 5배까지 늘렸고, 이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정전SMS 부직포 1겹으로는 비말차단용(KF-AD), 2겹으로 KF-80마스크 제조가 가능하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켜 국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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