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과 각종 안전문화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지난 2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에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을 신속히 설치했다.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시철도 집단감염 및 종사자 감염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역사 및 전동차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우대 칸’을 운영했다. 전동차 내에는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스티커를 부착했고, 역사 승강장에는 ‘거리두기 유도’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밖에도 △승차장 안전문 수동개방 훈련 △다문화가정 초청 안전체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대비 훈련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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