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사업비 40억 원 들여 화북면 용유리 일대를 기초생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 조감도.
▲ 상주시는 사업비 40억 원 들여 화북면 용유리 일대를 기초생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 조감도.




상주시가 화북면 용유리 일대를 기초생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일반농산어촌사업인 화북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한 경북도의 승인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용유리 일원에 화북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안심소통 거리 조성, 화북 다목적 공간 건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실시 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화북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민들과 화북중학교 학생들이 체육이나 문화 행사를 열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공공 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의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는 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업을 완료해 화북면 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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