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현재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이 국비 지원 등 인센티브가 없고, 사업비 상환 방식에 따라 지난 10월14일자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해제됐다”며 “이에 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였던 구 잠사곤충사업장 부지 활용 방안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상주시 24개 읍·면·동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남원동의 행정복지센터가 건물 노후화로 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간이 협소해 민원업무가 1, 2층으로 나뉘어져 고령자·장애인 등 민원인이 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주차장이 협소해 인근 이면도로 차량 주차로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남원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스포츠·여가 활동 수요를 고려해 생활밀착형과 레저 등 복합형 신청사가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