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여성 가구를 위한 맞춤형 청소대행 플래폼 어때요?

발행일 2020-12-13 15:34:5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경북 스타트업 발굴 육성 위한 예탁원 ‘K-캠프 1기’ 마무리

2개 기업 IR모의데모데이서 우수 성과

한국예탁원 대구지원이 지난 10일 '제1기 K-캠프'에 참여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IR 데모데이를 열어 2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맞춤형 청소대행 플랫폼과 피부진단 디바이스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업체 등이 한국예탁결제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발굴됐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역량있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6개월간 ‘K-캠프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지원은 기간동안 대구경북의 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K-캠프 대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제1기 졸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가졌다. 1기 K-캠프 대구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에서 46개 기업이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8개 기업이 추려졌다.

기간동안 기업별 사전 진단과 역량강화 집중 교육, IR 제도 및 피칭 성공전략, 1대1 전담 멘토링, 유통·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업 중 1개 기업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1억6천만 원, 2개 기업은 민간 및 정부 투자유치(5억2천만 원) 성공으로 총 6억6천만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하고 후속 투자유치 진행 중이다.

1기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로 지난 10일 열린 IR 데모데이에서 6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발표해 2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내년 3월 예정된 K-캠프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우수 혁신기업 5개 사에 선정될 경우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수상 기회를 얻게 된다.

대구지원은 “제1기 K-캠프 대구 (온라인) 데모데이 IR 발표 기업은 엔젤투자, 벤처투자자들의 관심과 호평이 이어져 참여기업에 후속 투자유치의 성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K-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60개 사를 6개월간 멘토링해 후속 투자유치 29개사 138억 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1개사 1억6천만 원 성공, 21개 사에서 66명의 신규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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