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집중관리 위생업소 분석’으로 대상 수상

▲ 대구시 공모전 발표 영상.
▲ 대구시 공모전 발표 영상.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공공 빅데이터 분석공모전’에서 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국민과 전국기관에서 총 165팀이 응모했다.

서류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일반 국민, 공무원, 공공기관 3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20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음식점, 주점과 같이 다중이용시설인 위생업소의 선별관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 내용으로 다른 분야 파급 효과성 등을 인정받았다.

해당 분석은 인구밀집도, 대중교통 편의성 등 이용 편의 정도와 면적(노래방 룸수, PC방 좌석수 등), 주변 건물 종류(학교, 전통시장, 백화점) 등의 빅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위험 위생업소를 분류했다.

향후 대구시는 분석 결과의 신뢰도 검증을 거쳐 6개 위생업종 외에 다른 업종까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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