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역세권의 개발 효과를 서남부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해야 할 공간정책 등을 제안한다.
이 의원은 “서남부권 전반 도시정비·재생·주거·교통·문화 등 공간정책을 아우르는 ‘서대구 생활권계획’ 수립은 물론 서대구고속철도역을 기점으로 한 역세권 개발효과가 200만 서부광역권 전체로 확산되는 노선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와룡로 및 와룡네거리 주변 ‘서대구벤처밸리’와 벤처거리 조성 △죽전역 일원 업무, 쇼핑, 문화 등 복합 기능 입지 및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대구고속철도역은 칠곡에서 죽전네거리를 거처 월배, 화원, 현풍으로 이어지는 서부 남북발전축의 핵심거점”이라며 “동서균형 발전의 초석으로 성장할 디딤돌로서 그 개발효과를 200만 서부광역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확고한 정책의지와 함께 다양한 공간정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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