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기업들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및 해외 바이어 발굴,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6천 개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모집은 성장 바우처와 혁신 바우처로 나눠 이뤄진다.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 바우처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내수와 수출 초보 기업이 3천만 원, 수출 유망과 수출 성장 기업은 각각 5천만 원과 8천만 원이다.
특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 바우처 내 ‘신산업K-BIO’ 트랙을 신설, 3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 중 스타트업의 지원 한도만 3천만 원이며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성장 바우처와 혁신 바우처 지원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다.
모집 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 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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