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경연대회 진행… 1천782건 접수해 160건 군정 반영||올해 10건 아이디

▲ 의성군이 개최한 2020년 하반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일자리창출과에서 근무하는 박하나 주무관이 사진자료 공유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 의성군이 개최한 2020년 하반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일자리창출과에서 근무하는 박하나 주무관이 사진자료 공유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의성군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인 업무력 배양을 유도하고 있다.

의성군은 직원 개개인의 의견과 역량을 존중하는 행정을 통해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책임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0년 하반기 공무원 창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진행한 창의 경연대회를 통해 1천78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그 중 160건의 우수 제안을 채택해 군정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97건의 제안이 나왔고 이중 10건을 뽑아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안은 일자리창출과에서 근무하는 박하나 주무관의 ‘US Cloud(사진자료 공유) 시스템 구축’ 제안이다.

또 ‘관광안내쳬계 재정비’, ‘공연예매시스템 개선’, ‘음식물쓰레기 거치대 개선’, ‘의성군 웨딩촬영지원사업’ 등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 창의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우수 제안은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업무를 연찬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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