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에서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경주 안강읍 폐교 부지 1만4천여㎡에 19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생활과 교통, 폭력, 약물, 사이버, 감염병 안전 관련 체험시설을 갖추고 2022년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박태경 시설과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건립으로 학생들의 안전체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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