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안 우선 해결, 적재적소 효율적인 예산편성

▲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7일까지 2021년도 예산 심사를 펼치고있다.
▲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7일까지 2021년도 예산 심사를 펼치고있다.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안동시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1조 2천550억 원으로, 2020년 본예산보다 0.4%, 50억 원이 증가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문화복지위원회는 41억3천300만 원을, 경제도시위원회는 10억3천300만 원을 삭감했다.

이상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 등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위주로 심사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업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상근, 임태섭, 조달흠, 정복순, 우창하, 배은주, 이경란 의원 등 총 7명이며,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221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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