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15일 열린 ‘2020년 경상북도 건축 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건축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실화 정도를 지도 점검키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건축 인허가의 적법한 운영과 민원처리, 위법 건축물 관리실태 등 34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청송군은 건축허가와 신고 처리기간 준수는 물론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실적 등 건축행정개선 노력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사업(그린뉴딜사업)인 ‘공공건축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개소가 선정돼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해 큰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하고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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