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실화 정도를 지도 점검키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건축 인허가의 적법한 운영과 민원처리, 위법 건축물 관리실태 등 34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청송군은 건축허가와 신고 처리기간 준수는 물론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실적 등 건축행정개선 노력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사업(그린뉴딜사업)인 ‘공공건축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개소가 선정돼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해 큰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하고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