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포상 수상자는 대통령 포장 정해용(65) 청도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 조순계(여·65) 이서면부녀회장, 행안부위원장 상 윤영애(여·61) 청도군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
새마을회는 2020년 청도새마을 환경살리기(재활용품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노인복지기금과 인재육성장학금을 각 200만 원씩 기탁하는 등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실행한 새마을운동 추진성과와 현장에서 봉사한 지도자들의 공적을 높이고 화합을 위하고자 마련됐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표창 전수를 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종평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양한 행사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노력의 결실로 상을 수상하신 수상자도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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