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액 2천844억 원 실적, 고용창출 626명 달성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지방투자 촉진 사업 광역자치단체(특·광역시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증설 기업(보조금 지원대상) 3개사, 투자금액 2천844억 원, 고용 창출 626명의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또 투자이행 관리대상기업 33개사 68개 사업장에 대한 투자·고용 이행률 향상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1년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국비 보조비율 5% 추가 지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는 현행 국비 보조비율이 65%에서 70%로 상향됨을 의미하기 때문에 대구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과 재정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투자 지원행정 및 기업 서비스가 우수한 단계에 올라왔음을 뜻한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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