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나왔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7천41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절반 이상이 종교시설 관련이다.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해 1명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시생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에 있는 종교 시설 13명, 남구에 있는 종교 시설 2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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