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2.8% 인상, 정규직 전환 근로자 처우개선 등

▲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지하철노조, 대구도시철도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해 15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7월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140여 일간 본교섭 4회, 실무교섭 6회, 집중교섭 9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노사합의 주요 내용은 △임금 2.8% 인상 △업무 중 폭력 피해 직원 보상을 위한 단체보험 개선 △정규직 전환 근로자 처우개선 △지역화폐(행복페이) 이용에 적극 동참 △임금의 일부를 모금해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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