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어||여성 대표 46%를 차지해 우먼파워 보여|

▲ 경북도 전경.
▲ 경북도 전경.
올 하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7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 중에는 독립예술영화관 운영,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청년 농부 육성, 사진 촬영 교육 등이 포함됐다.

대표자 연령층은 39세 이하 청년층이 16명(43.2%)이고 40~50대가 18명(48.6%), 60대 이상은 3명으로 여성 대표가 17명으로 46%를 차지했다.

도는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각종 지원사업 및 관련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총 59곳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현재 사회적기업이 369곳(인증 167개, 예비 202개)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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